낙태약 후기
사실 후기를 써야 하나 많이 고민 했지만 다시는 이런일이 안생기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다른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이 곳을 찾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 봅니다. 얼마전 생리가 지나서 임테기해보니 임신이더군요 아침 첫 소변이 가장 정확하다 해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다음날 아침에도 해보았는데 두줄이 나와서 임신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이런일이 처음이라...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미프진 먹는것도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되었어요
알아보니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해외에서는 많이들 먹는 약품이라는게 저에게는 조금은 안심이 되었어요 사실 온라인상으로 약을 산다는것이 신뢰하기가 어렵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니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낙태죄가 여성의 인권의 문제라는게 잘 이해되지 못했는데 이상황이 되니 몸소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퀵으로 배송받고 복용하고 3주까지는 계속 빠짐없이 피나 피비슷한게 냉이랑 섞여 나오고 얼마전 첫생리하면서는 작은 핏덩이 들이 나왔어요 상담사께서 약먹고 처음 생리할때 미쳐 못빠져나온 피찌꺼기가 나올수도 있다고도 하네요 지금은 냉도 안나오고 약을 먹은후에 우울한 감정이나 가슴 통증도 줄었어요 잘 해결이 된거 같아 안심이고 후회는 하지 않으려고요 저는 경험자로서 수술보다는 미프진복용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먹을일이 없다면 더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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